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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612위안...0.26% ↓

등록 2021.10.13 1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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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이틀 연속 유동성 16조원 흡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612위안...0.26%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3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절하해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612위안으로 전날 1달러=6.4447위안 대비 0.0165위안, 0.26% 내렸다.

위안화는 전날까지 사흘째 오르면서 지난 9월16일 이래 1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가 국경절 연휴 전인 9월30일 후 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6908위안으로 전일 5.6848위안보다 0.0060위안, 0.11% 절하했다.

기준치는 전날 9거래일 연속 올라 2016년 2월 이후 5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10시3분(한국시간 11시3분) 시점에 1달러=6.4544~6.4546위안, 100엔=5.6937~5.6939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2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472위안, 100엔=5.690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4506위안, 1홍콩달러=0.83036위안, 1영국 파운드=8.7766위안, 1스위스 프랑=6.9430위안, 1호주달러=4.7448위안, 1싱가포르 달러=4.7609위안, 1위안=185.4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8517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을 900억 위안(16조6626억원) 순회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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