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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현지에 이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

등록 2021.10.13 18:18:36수정 2021.10.14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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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교사 대상 ICT 활용 교육프로그램 마련

학교 리모델링 통해 이러닝 전용 교실 구현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사진 왼쪽 위),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위), 라흐마드 마수드(Rahmad Mas'ud)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시장(사진 아래 오른쪽), 메이티 리아(Meity Ria)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매니저 (사진 아래 왼쪽)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교육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사진 왼쪽 위),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위), 라흐마드 마수드(Rahmad Mas'ud)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시장(사진 아래 오른쪽), 메이티 리아(Meity Ria)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매니저 (사진 아래 왼쪽)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교육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 이러닝(E-Learning)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헬로우 이드림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인 해외 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학교 11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육시설 신축, 증축, 개보수 등 물리적인 후원에서 범위를 확장해 현지에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이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지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ICT를 활용한 교육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언어, 수학 등 2개 과목에 대해 현지 교과과정에 맞춘 이러닝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의 5개 학교를 리모델링해 이러닝 교육을 원활히 진행 할 수 있는 태블릿, 노트북 등 첨단 교육 기자재를 갖춘 이러닝 전용 교실도 구현한다.

학생을 포함한 현지 주민들의 이러닝 교육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 이러닝 센터 3곳을 설립해 지역 내 아동, 학부모, 주민들도 센터를 자유롭게 방문하며 온라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새희망학교 11호'는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지역 정부 및 전문 NGO와 긴밀하게 협력해 현지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당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 및 진출국가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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