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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그리드', 디즈니+로 선보여 굉장히 설레"

등록 2021.10.14 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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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리드(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컴퍼니 코리아 제공)2021.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그리드(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컴퍼니 코리아 제공)2021.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서강준이 디즈니+(디즈니플러스)로 공개될 드라마 '그리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디즈니 플리스를 통해서 '그리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 나도 굉장히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 '그리드'를 봤을 때 뭔가 장르적으로 정서나 어떤 문화적 차이에 크게 영향 받을 것 같지 않아서 기대가 된다. 어떤 평가를 해주실지 설레고 기대가 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리드'는 위기에서 인류를 구랬던 미스터리한 존재가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살인마를 돕게 되고, 그 진실을 관리국 직원과 형사가 집요하게 파헤치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내년 1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시영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작품에 출연해 영광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엄청난 세계관을 갖고 있고 표현할 수 있다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겠다 싶다. 그만큼 찍을 때도 힘들게 머리 아프게 촬영하기도 했고, 저희도 결과물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 나는 되게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봤었다. 그리고 장르를 표현할 수 없는, 작가님의 첫 SF 작품일 수도 있어서 너무나 감동하면서 봤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과거 인류를 구하고 '그리드'를 만들고 사라진 유령을 연기한다. 이 유령은 24년 만에 나타나 연쇄살인범의 도주를 돕는다. 서강준은 이 유령의 존재를 좇는, 그리드를 주관·관리하는 국가기관의 직원이다.

이시영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유령은 시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과거와 미래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다음달 12일 한국에 상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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