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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롯데콘서트홀서 자선 독창회

등록 2021.10.26 10: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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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형주(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2021.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형주(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2021.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다음달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자선 독창회를 개최한다.

독창회는 그가 5년 만에 발표하는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Lost In Time(로스트 인 타임-잃어버린 시간 속으로)'과 같은 이름으로 열린다. 

임형주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이 창단부터 오랜 기간 음악감독으로 몸담고 있는 코리안내셔널필하모닉과 이태영의 지휘로 공연한다. 이태영은 뉴저지신포니에타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날 임형주는 다음달 중순 유니버설뮤직레이블로 발매될 'Lost In Time'의 더블 타이틀곡인 '저 벽을 넘어서'(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캠페인송)와 직접 작사한 창작 팝페라 발라드 '산정호수의 밤'을 선보인다. 또한 '하월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 그의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페라의 유령 서곡',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 등과 같은 유명 뮤지컬 및 영화음악들도 선보인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소프라노 조수아와 유튜버 레이어스 클래식이 함께한다. 조수아는 임형주가 발탁한 초대형 신인으로, 미국 오페라계의 '차세대 프리마돈나'로 인정받는다. JAY, DMK, 김대연으로 이뤄진 레이어스 클래식은 최근 구독자 31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3900만 회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유튜브 클래식 스타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임형주가 오래 전부터 직접 전개해 온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랑의 객석나눔운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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