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은산해운항공, 초중고 선수들에게 장학금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체육회는 26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초·중·고교 학생선수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부산시체육회가 올해 지원하는 3억원의 장학금 중 두 번째로 은산해운항공의 후원을 받아 체육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장학생으로는 육상, 축구 등 19개 종목 28개교 50명으로 초·중·고 학생선수에게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은 “앞으로도 형식적이 아닌 진정성 있는 CSR(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의 체육꿈나무들과 함께 성장함과 동시에 기업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이번 장학금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육꿈나무 학생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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