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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대헌, 월드컵 2차 대회 1000m도 예선 통과

등록 2021.10.29 2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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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계주는 준결승 안착

[베이징=신화/뉴시스] 황대헌이 24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역주하고 있다. 황대헌은 1분26초02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남자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메달을 따냈다. 2021.10.25.

[베이징=신화/뉴시스] 황대헌이 24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역주하고 있다. 황대헌은 1분26초02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남자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메달을 따냈다. 2021.10.25.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황대헌(한국체대)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연일 기량을 뽐내고 있다.

황대헌은 29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예선을 가뿐히 통과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28일 남자 1500m와 500m에서 각각 준결승과 준준결승에 안착한 황대헌은 1000m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발휘했다.

황대헌은 1차예선에서 1분26초223을 찍었고, 2차예선에서도 1분26초988을 기록해 두 차례 모두 조 1위를 차지했다. 1000m는 지난 주 베이징에서 끝난 1차 대회에서 황대헌이 금메달을 따낸 종목이다.

함께 나선 곽윤기(고양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도 준준결승에 안착해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여자 1000m에 출전한 김지유(경기일반),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도 예선을 넘어 준준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는 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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