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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G20 세션 첫 참석…경제·보건 협력 논의

등록 2021.10.30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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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일정 공식 돌입…바이든과 정상회담 관심

[바티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바티칸 제공) 2021.10.29. photo@newsis.com

[바티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바티칸 제공) 2021.10.29. [email protected]

[로마(이탈리아)·서울=뉴시스] 김성진 김태규 안채원 기자 =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에 공식적으로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첫번째 세션인 '기후변화환경' 세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세션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개도국에 탄소중립 지원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만큼 이날 첫 세션 전후에 한미 정상회담 등 양자회담 추진 여부가 관심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9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을 시작으로 7박9일 간 유럽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31일에는 G20 정상회의 두번째 세션인 '기후변화 및 환경' 세션과 마지막 세션인 '지속가능 개발' 세션에 참여한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개도국에 탄소중립 지원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래세대 참여와 디지털 그린 전환 중요성을 역설할 전망이다.

같은 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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