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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방한 일정 조율 중

등록 2021.11.03 1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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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 시 9월 상원 인준 후 첫 한국 방문

[서울=뉴시스]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2021.11.03. (사진 =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2021.11.03. (사진 =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려졌다.

3일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외교당국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의 다음주 초 방한 일정을 막바지 조율 중이다.

방한이 이뤄진다면 9월 상원 인준 후 첫 한국 방문이다.

중국통으로 알려진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을 거쳐 국무부 북한담당 선임고문 등을 지냈다. 주베트남 대사도 역임했다.

동아태 차관보는 한반도를 포함한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태평양 정책의 실무를 총괄한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가 방한하면 카운터파트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등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9월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 등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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