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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5위로 마무리

등록 2021.11.07 10: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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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김예림 6위, 임은수 8위

[베이징=AP/뉴시스] 차준환. 2021.10.15

[베이징=AP/뉴시스] 차준환. 2021.10.15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주자인 차준환(20·고려대)이 자신의 시즌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5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1~2022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68, 예술점수(PCS) 82.50, 감점 1을 합쳐 152.18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5.56점을 획득한 차준환은 합계 247.74점으로 11명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준환은 4회전 점프 난조로 고득점에 실패했다.

첫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시도하다가 넘어져 수행점수(GOE)를 4.75점이나 잃었다. 쿼드러플 살코에서도 두 바퀴만 도는데 그쳐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유영이 23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하고 있다. 김예림은 기술점수(TES) 38.84점, 예술점수(PCS) 31.72점으로 총점 70.56점을 받아 6위를 기록했다. 2021.10.24.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유영이 23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하고 있다. 김예림은 기술점수(TES) 38.84점, 예술점수(PCS) 31.72점으로 총점 70.56점을 받아 6위를 기록했다. 2021.10.24.

차준환은 이후에도 준비했던 연기를 맘껏 선보이지 못하면서 메달 사냥을 다음으로 미뤘다.

전체 1위는 278.02점을 받은 가기야마 유마(일본)에게 돌아갔다.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던 진보양(중국)은 프리스케이팅 난조로 전체 7위에 그쳤다.

여자부에서는 김예림(18·수리고)이 합계 193.50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임은수(18·신현고)는 179.58점으로 8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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