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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로맨스 시작…시청률 30.5%

등록 2021.11.08 1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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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리뷰.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제공).2021.11.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리뷰.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4회가 시청률 30.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국(지현우)은 확신에 찬 박단단(이세희)의 계속되는 물음에 시선을 회피하며 얼버무렸다. 때마침 걸려온 고 변호사(이루)의 전화에 그 자리를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고 변호사와 만난 이영국은 박단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며 생각에 잠겼다.

집에 돌아온 그는 자신을 마중 나온 박단단을 보고 술에 취한 척하며 대화를 회피했다. 박단단의 당찬 발언에도 이영국은 집안 사정을 이야기 하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계속되는 박단단의 직진 본능에는 말을 잇지 못했다.

박단단은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다음 날 밤 12시까지 나무에 손수건을 걸어달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영국이 손수건을 나무에 걸었다 풀었다 갈팡질팡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끝내 손수건을 나무에 걸지 않은 이영국은 업무 중에도 박단단의 고백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지 못했다. 박단단은 약속 시간을 30분 남겨두고도 아무것도 없자 실망한 마음에 혼자 술을 마셨다.

이영국은 결심에 찬 듯 급히 집으로 향했고, 박단단이 선물해 준 손수건을 찾으려 뒤적거렸다. 이영국이 손수건을 집으려고 하자 이때 나타난 박단단이 그를 껴안으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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