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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데이트마다 친구 데려오는 남친…김숙 "왕 짜증"

등록 2021.11.09 17: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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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 2021.11.09.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 2021.11.09.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데이트 할 때마다 친구를 데려오는 남친 때문에 고민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7회에서는 넓은 인맥을 가진 남친과 1년 반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친구들을 매우 좋아하는 남친은 데이트를 할 때마다 친구를 데려온다. 하지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여사친까지 데려오는 남친의 모습에 고민녀는 처음으로 싫은 소리를 하고 만다.

 그러자 남친은 만날 사람은 많고 시간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고민녀도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는 게 좋아한 거 아니냐고 묻는다.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둘이 만나자는 고민녀의 요구에 남친은 끝까지 같이 만나야 재밌다며 오히려 고민녀에게 친구를 사귀라는 충고까지 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나밖에 모르는 연인과 친구가 너무 많은 연인 중 어떤 타입이 나을지 이야기 나눈다. 김숙은 "나는 성향 상 친구 많은 게 나을 거 같다"라고 말하고, 곽정은은 "차라리 나밖에 없는 게 낫다"라며 반대 의견을 낸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절대 친구를 데려와서는 안 되는 날까지 친구를 데려와 고민녀를 폭발하게 만든다. 김숙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이렇게 짜증나는 건 처음"이라며 황당해 한다.

곽정은은 "지금 우리 세대가 추구하는 것 중 하나는 시간 대비 효율이다. 그리고..."라며 남친의 행동을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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