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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대표팀 입촌식 실시…2022시즌 대비 훈련 돌입

등록 2021.11.10 1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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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 21명·지도자 5명·연구관 1명으로 구성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 입촌식. (사진 =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 입촌식. (사진 =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육상연맹은 10일 오전 경북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 입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상 대표팀은 이날 입촌식을 시작으로 2022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힌다.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도자 5명, 선수 21명(남자 14명·여자 7명), 동작분석 연구관 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8월초 폐막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한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국군체육부대)과 한국 남자 단거리 간판 김국영(광주시청), 남자 장대높이뛰기 강자 진민섭(충주시청), 여자 멀리뛰기 유정미(안동시청) 등이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지도자 5명은 김도균 코치(높이뛰기·장대높이뛰기), 김종일 코치(멀리뛰기·세단뛰기), 김남훈 코치(포환·원반·해머 던지기), 이광익 코치(남자 10종·여자 7종 경기), 이상국 코치(단거리)다.

남자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진민섭은 "내년 목표 기록은 5m85다. 한국기록(5m80) 경신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멀리뛰기 국가대표 유정미는 "2022년 목표는 현재 개인기록(6m37)을 6m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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