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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소방드론으로 비닐하우스 화재현장 감식

등록 2021.11.11 1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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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소방드론으로 비닐하우스 화재현장 감식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소방서는 10일 고성군 동해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감식하기 위해 소방드론을 활용한 합동 감식을 했다.

이날 새벽에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30여분 만에 진압됐다. 오전 합동 감식현장에 소방드론을 띄워 전체적인 화재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피해면적이 넓어 지상에서 화재조사 요원들의 눈높이로 보기 힘든 화재현장의 모습을 지상 20m 이상 고도에서 드론으로 촬영해 연소 진행방항과 건물 소실형태를 확인했다.

고성소방서의 소방드론은 실종자 수색 및 동물 포획 등 각종 재난현장에 많은 정보제공를 통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화재합동감식에 참가한 화재조사요원 심지영 소방위는 "면적이 넓은 화재현장에서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기가 곤란하였으나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연소진행방향과 화재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어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화재조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적극 대응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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