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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 문답지 전국 시험지구로 출발…경찰 호송

등록 2021.11.15 07:30:00수정 2021.11.15 0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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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아래 별도 보관…당일 시험장 배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30일 오전 세종시의 한 인쇄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전국으로 배부될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2020.11.30.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30일 오전 세종시의 한 인쇄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전국으로 배부될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2020.11.3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17일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86개 시험지구로 출발한다.

문제지는 15일 가장 먼 지역부터 우선 수송을 시작한다. 인수 책임자 등 관계자, 경찰 인력 등 총 4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문제지 운송 차량은 경찰이 호송한다. 교육부는 일반 운전자는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나면 경찰 지시와 유도에 적극 따르는 등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교육부는 "각 교육청이 직접 요소수를 구매해서라도 차질 없이 문답지를 운송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지구에 도착한 문제지는 보안 아래 별도의 장소에 보관 후 수능 당일 아침 각 시험장에 배부 예정이다.

올해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과 코로나19 확진자용 병원시험장, 자가격리자용 별도시험장 등 약 1300여 개소다. 올해는 50만9821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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