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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장기용, 베드신 통했다…'지헤중' 시청률 6.4%로 출발

등록 2021.11.13 0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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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1회 시청률 5.7%

[서울=뉴시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2021.11.12. (사진 = SBS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2021.11.12. (사진 = SBS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BS TV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 지헤중)의 송혜교·장기용의 '멜로 호흡'이 통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4%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6.6%였다. 금토드라마 특히 엔딩 장면에서는 8.4%까지 치솟았다.

'지헤중' 1회는 오프닝부터 주목 받았다. 화려한 불꽃이 터지는 부산의 밤, 하영은(송혜교 분)이 어떤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남자는 불어로 그녀에게 이름을 물었지만, 하영은은 대답하지 않은 채 사라졌다. 하영은은 하룻밤의 일탈을 뒤로한 채 바쁜 일상으로 돌아갔다.

패션회사 '더 원'의 탑브랜드 '소노' 디자인팀장인 하영은의 바쁜 삶이 그려졌다. 그녀는 급하게 패션 포토그래퍼 '윤재국'(장기용 분)에 도움을 청했다. 알고 보니, 그는 하영은이 하룻밤을 같이 보낸 남자였다.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1회는 마무리됐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역시 첫회를 내보낸 MBC TV '옷소매 붉은 끝동'은 시청률 5.7%로 출발했다.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와 이세영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사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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