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의선 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5회 연속 선임

등록 2021.11.14 12:16:01수정 2021.11.14 13:23: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이 12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 WAA) 총회에서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다섯번 연속 선임됐다. 5연속으로 회장에 오른 것은 아시아양궁연맹 역사상 처음이다. 사진은 정의선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한 아시아 각 국의 양궁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제공). 2021.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이 12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 WAA) 총회에서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다섯번 연속 선임됐다. 5연속으로 회장에 오른 것은 아시아양궁연맹 역사상 처음이다. 사진은 정의선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한 아시아 각 국의 양궁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제공). 2021.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World Archery Asia) 회장에 선임됐다. 다섯번 연속 선임된 것으로 이는 아시아양궁연맹 역사상 처음이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시아양궁연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아시아양궁연맹 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연맹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 38개 회원국 중 28개국이 참석했으며 정 회장은 26개국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정 회장은 2005년 처음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선임된 뒤 16년간의 회장 재임기간 동안 아시아 양궁의 발전을 위해 지원해왔다. 회원국들에 대한 장비 지원,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세미나 및 코칭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아시아 각국의 양궁 활성화를 지원했다.

정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아시아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각국의 지속적인 양궁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