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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두산, 건우-재환-석환 중심타선 그대로…박세혁 6번 배치

등록 2021.11.14 12: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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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차전 경기, 두산 3회말 공격 1사 주자 2루서 박세혁이 1타점 적시2루타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1.11.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차전 경기, 두산 3회말 공격 1사 주자 2루서 박세혁이 1타점 적시2루타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1.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포수 박세혁을 전진배치했다.

두산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KT 위즈와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두산은 키움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를 연달아 통과했다.

이제는 7번째 반지 사냥을 위한 최후의 무대다.

두산은 이날도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로 테이블 세터를 꾸렸다.

중심 타선도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박견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이 책임진다. 

하위 타선에선 변화가 있다. 박세혁(포수)이 6번 타순에 들어서고 그 뒤를 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호(유격수)가 잇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박세혁의 6번 배치에 대해 "허경민과 돌아가면서 6, 7번으로 쓴다. 상대가 오른손 투수(윌리엄 쿠에바스)고, 박세혁이 감이 좋아서 한 칸 올렸다"고 설명했다.

박세혁은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때려내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선발 투수로는 곽빈이 나선다. 곽빈은 지난 1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선발로 나서 4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사흘 쉬고 다시 나선 지난 5일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4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허리 통증으로 플레이오프를 건너뛴 곽빈은 상태가 호전되면서 데뷔 첫 한국시리즈를 경험하게 됐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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