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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전지현, 불구덩이 한가운데…주지훈·아이들 구할까

등록 2021.11.14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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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드라마 '지리산'. 2021.11.14. (사진 = tvN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드라마 '지리산'. 2021.11.14. (사진 = tvN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지현과 주지훈이 치솟는 불길 속에 갇힌다.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8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치솟는 산불 속 일촉즉발의 위기와 이를 막기 위한 레인저들의 뜨거운 사투가 펼쳐진다.

앞서 환영을 통해 산불을 봤던 강현조(주지훈 분)는 산에 있는 창고에서 현수막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창고 문이 잠겼고 검은 장갑을 낀 누군가가 불까지 질렀다. 특히 이곳엔 산에 간 엄마를 기다리는 어린 아이들까지 있어 강현조의 마음이 더욱 조급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때 서이강(전지현 분)은 강현조가 있던 곳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발화된 불길을 발견하고 다급히 레인저들에게 알렸다.

산을 내려가던 그녀에겐 제대로 된 진화 장비도 없었기에 한순간에 불이 그녀를 덮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사람을 구하겠다는 서이강의 일념은 치솟는 불길보다 뜨거웠다. 그녀는 불구덩이 한가운데 결연히 선다. 특히 서이강이 걱정어린 시선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제작진은 "서이강이 강현조와 아이들을 찾아 무사히 구출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미스터리가 짙어질 뿐만 아니라 산불이라는 거대한 재난 속에서 국립공원 레인저들이 어떻게 목숨을 걸고 구조에 나서는지 그 이면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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