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 성주주유소서 기름 넣은 차량 무더기 고장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은 차량 십여대가 고장 나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사진 = 독자 제공) 2021.11.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은 차량 십여대가 고장 나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14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성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차들이 고장 나는 일이 잇따랐다.

피해 차들은 이곳에서 휘발유를 주유한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주유 직후 차량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고 1㎞가량 주행 중 속도가 떨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유소 관계자는 "휘발유만 그런 것 같다"며 "원인은 파악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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