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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창단 첫 '정규리그 1위'…통합우승 노린다

등록 2021.11.15 0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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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선수들이 '2021 K3리그 30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 1 승리로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후 라커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축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시축구단 선수들이 '2021 K3리그 30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 1 승리로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후 라커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축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축구단이 2008년 창단 이후 13년 만인 2021 K3리그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천안시축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1 K3리그 30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다.

천안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라인을 올렸지만 정규리그 1위라는 부담이 컸는지 빈틈이 생겨 실점 위기를 여러 차례 허용했다.

하지만 천안은 강릉전 승리로 정규리그 1위 달성과 함께 김종석이 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며 정규리그를 마쳤다.

 천안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해 오는 24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 승자와 맞붙어 통합우승까지 노린다.
 
박상돈 천안시축구단 이사장은 "김태영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 한 명, 한 명의 노력과 땀방울이 천안시민에게 반갑고 고마운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다"며 "강릉전 원정경기에서 함께 해준 12번째 전사 제피로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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