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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광활한 대지위의 텍사스 트럭커 김도형

등록 2021.11.16 10: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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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무튼 출근!'. 2021.11.16. (사진 = MBC '아무튼 출근!'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무튼 출근!'. 2021.11.16. (사진 = MBC '아무튼 출근!'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텍사스 트럭커 김도형의 밥벌이가 공개된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 '아무튼 출근!' 마지막 회에는 광활한 텍사스 대지를 달리는 밥벌이 16년차 텍사스 트럭커 김도형의 일상이 담긴다.

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큰 아들과 두 딸을 학교에 데려다 준 김도형은 아내와 아침 식사를 하며 긴 여정을 떠날 준비를 한다. '텍토마(텍사스+적토마)'라는 별칭의 트럭에 탑승한 김도형은 출발하기 전부터 넘치는 흥을 보여준다. 열아홉 살에 한국에서 힙합 가수로 데뷔한 이력이 있는 김도형이 장시간의 집중력이 필요한 트럭 운전에는 어떻게 임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김도형은 드넓은 도로와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최고의 드라이브를 만끽한다. 상차 장소에 도착한 후 좁은 공간에 트레일러를 완벽히 주차하고 바퀴가 움직이지 않게 안전장치를 단단히 고정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낸다.

또한 상차와 하차 작업 도중에 혼자만의 바비큐 파티를 벌이기도 한다. '차박'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김도형의 모습은 트럭커의 고된 일상을 보여준다. 김도형은 "차에서 눈을 뜨면 '나 여기에서 뭐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하면서도 자신만의 힐링 타임을 가진다고 밝힌다.

이에 더해 김도형의 안타까운 사연까지 공개된다. 

'아무튼 출근!'은 16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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