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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산업단지 만든다'…울산시, 일반산단 안전실무협의회

등록 2021.11.17 1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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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7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안전실무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2021년 안전관리 추진실적과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개선할 점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한층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산단 안전을 확보한다.
 
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기본계획(2월)을 수립하고 이어 시설점검, 기업체 안전관리, 안전대응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8개 핵심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세부추진계획(3월)을 마련했다.
 
특히 시, 구·군 안전관리 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이 참여하는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구성, 산단안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주요 실적을 보면 해빙기와 우수기 대비 안전점검(74곳), 교통안전시설 점검(45건), 도로 시설물 안전 점검(2회), 기업체 안전관리 실태조사(55개사), 배출시설(67곳)을 점검했다.

기업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취약 사업장 환경기술 지원 컨설팅(3개사), 안전진단 지원(20개사), 찾아가는 안전교육(30개사)했고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12월 수여한다.
 
내년엔 좀 더 촘촘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실무협의회 정례화와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으로 산단 안전관리를 더욱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산단 관리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시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뿐 아니라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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