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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능 최종 결시율 12.6%…작년보다 2.1%포인트 감소

등록 2021.11.18 19: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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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비율 커지고 최저 학력 기준 높아져 결시율 줄어든 것으로 분석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시험을 마친 딸에게 꽃을 들고 다가서고 있다. 2021.11.18.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시험을 마친 딸에게 꽃을 들고 다가서고 있다. 2021.11.18.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 된 가운데 전북지역 결시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수도권 대학의 정시비율이 높아지며 수능전형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1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를 비롯한 도내 6개 시험지구 69개 시험장에서 총 1만7280명(4교시 기준)이 응시한 가운데 최종 결시율(4교시 한국사 기준)은 12.6%로 전년(14.7%) 대비 2.1%포인트 감소했다. 

시험지구별로는 전주 10.9%, 군산 11.5%%, 익산 14.0%, 정읍 16.6%, 남원 16.8%, 김제 17.9%로 나타났다.

1교시 국어시험은 1만7243명이 선택, 1만5183명이 응시해 2060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결시율은 11.9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3.54%보다 1.59%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내를 빠져나오고 있다. 2021.11.18.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내를 빠져나오고 있다. 2021.11.18. [email protected]

2교시는 1만6631명이 응시, 이 중 1만4647명이 응시해 11.93%의 결시율을 보였다. 역시 전년 13.59%에 비해 1.66%포인트 줄었다.

3교시는 1만7167명 가운데 2194명이 응시하지 않아 12.78%의 결시율을 나타냈다. 전년도는 14.48%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수능전형이 확대됐다”며 “이는 곧 최저 학력 기준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응시율이 증가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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