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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손석구, 데뷔 5년 만에 첫 예능…"사귀자는 말, 딱 한 번"

등록 2021.11.20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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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석구 2021.11.19(사진=SBS '미우새'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손석구 2021.11.19(사진=SBS '미우새'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배우 손석구가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0일 소속사 샛별당 엔터 측은 배우 손석구가 오는 21일 오후 9시5분에 방송 예정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데뷔 5년 만의 첫 예능 출연에서 반전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모벤져스'는 손석구를 반갑게 맞이하며 "진짜 개성있다", "잘생겼다" 고 말한다. 이에 손석구는 그동안 선보였던 카리스마 연기와 달리 수줍음을 숨기지 못한다.

손석구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유학까지 다녀왔다고 고백한다. "연애를 할 때도 쑥스러움이 많아서 사귀자는 말도 딱 한 번 해봤다"고 해 탄식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여자 친구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던 시절도 말한다. 하지만 이벤트가 자신의 역대급 흑역사가 되어버렸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현재 남동생과 함께 산다는 손석구는 '현실 형제' 이야기도 들려준다. 오전 2시에 짐을 정리해두고 동생에게 이제 따로 살자며 별거 선언을 하고, 한때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했다고 말한다.

또한, 손석구는 MC 서장훈의 마음을 연다. "배우가 되기 전 농구 선수를 하려고 했다"는 손석구는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도 방송에서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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