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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고속도로]쌀쌀한 날씨에도 나들이 차량 몰려 교통 혼잡

등록 2021.11.26 11: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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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교통량 토요일 503만대·일요일 446만대 예상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지난 주보다 다소 감소하겠으나, 교통상황은 나들이 차량으로 혼잡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지난 주보다 다소 감소하겠으나, 교통상황은 나들이 차량으로 혼잡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쌀쌀한 날씨에도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27일) 503만대, 일요일(28일) 446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도 45만대로 전망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3시간10분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목포 5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남양주~양양 2시간50분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대전~서울 3시간40분 ▲부산~서울 6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목포~서울 5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 ▲양양~남양주 3시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도로공사 측은 설명했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기흥동탄~안성분기점, 북천안~옥산분기점, 영동선은 신갈분기점~양지, 호법분기점~이천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청주분기점~목천, 천안~오산, 영동선은 속사~동둔내, 이천~양지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들이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서는 30분 간격으로 창문을 열거나 차량의 내기순환 모드를 가동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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