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 대한결핵·호흡기학회 부회장 취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최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1953년에 창립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학문적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을 여는 등 국내외 연구자 및 학술단체와의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이자 화이자 의학상 수상자인 이 교수는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의 활발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국가지정연구실 사업,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국내 최초의 호흡기 전문 질환 센터 및 호흡기 질환 유효성 센터 등 대규모 국가 주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및 수행해왔다.
 
이 교수는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재정립하고 특히 내년에 예정된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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