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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날 고교생 취급하는 선배…연락 끊을까 고민"

등록 2021.11.29 1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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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기 2021.11.29.(사진=SB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기 2021.11.29.(사진=SBS)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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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가수 이승기가 고민을 털어놨다.

이승기는 2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승기는 "저도 소통이 어렵다고 느끼는 관계가 있는 게 제가 2004년에 데뷔해서 어느새 18년 차 가수가 됐다"라며 "저도 어느 정도 나이도 먹고 성장도 하는데 내 위에 선배 몇몇 분은 나를 너무 그때의 고등학생으로 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과 유수빈은 '집사부일체'에서 만난 적 있는 가수 이선희, 개그맨 강호동을 언급했는데, 이승기는 "그 분들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승기는 "(상대가) 나한테 어떤 말을 했는데 '이건 내가 고등학생일 때 들을 법한 이야기인데'라고 생각이 들면서 소통이 힘들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것 때문에 연락을 끊어야 하는지 고민 중"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창옥은 "예의 없는 사랑이 가장 폭력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되면 충고나 조언을 하면 안 되는 거다. 예의 있게 그 사람에게 말을 하는 것이 낫다"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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