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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곽도원, 20대 윤두준과 브로맨스…'구필수는 없다'

등록 2021.12.01 13: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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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정동원, 연기 도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곽도원, 윤두준, 정동원, 박원숙, 한고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곽도원, 윤두준, 정동원, 박원숙, 한고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곽도원과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브로맨스를 그린다.

스튜디오지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인생 2막을 꿈꾸는 40대 가장 '구필수'(곽도원)와 타고난 천재이자 예비 스타트업인 20대 '정석'(윤두준)의 브로맨스다.

필수는 택견선수 출신이다. 주택가 앞에서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지금은 별 볼 일 없는 동네 아저씨지만 젊은 시절엔 세상 두려울 게 없었다. 윤두준의 전역 후 복귀작이다. 정석은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청년 창업가다. 명문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해커톤 우승팀 개발자로서 뛰어난 면모를 드러낸다.

한고은은 백화점 명품매장 판매원이자 필수 부인 '남성미'로 분한다. 타고난 미모·지성을 바탕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필수와 사랑에 빠지면서 인생이 180도 바뀐다. 박원숙은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사채업계 큰손 '천만금'을 맡는다. 겉은 온화하고 착한 할머니처럼 보이지만, 웃는 얼굴 뒤에 비밀이 가득하다. 트로트가수 정동원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필수·성미 부부 아들 '구준표'를 연기한다.

내년 상반기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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