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울청사 행안부 직원들 코로나 확진…긴급방역

공용공간 소독…접촉자 등 자택 대기

[세종=뉴시스] 정부서울청사 전경.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8.13.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던 행정안전부 직원 2명이 7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행안부 공무직과 서울청사에서 근무하는 행안부 용역직원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 조치가 내려졌다.

이들은 지난 6일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 사실을 확인한 후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청사 입주직원들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확진자가 근무 중인 해당 부서 내 직원과 접촉자에 대해선 검체 검사를 안내하고 자택 대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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