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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4대륙선수권,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취소

등록 2021.12.10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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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2022 베이징올림픽 앞두고 계획 차질

[도르트레흐트=신화/뉴시스] 최민정(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여자 1000m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최민정은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11.29.

[도르트레흐트=신화/뉴시스] 최민정(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여자 1000m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최민정은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11.29.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취소됐다.

ISU는 10일(한국시간)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다수의 국가가 4대륙대회 출전을 포기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이 경쟁하는 4대륙 선수권대회는 내년 1월14~15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ISU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해 취소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4대륙대회에서 마지막 실전 감각을 점검하려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4대륙 선수권대회는 모두 취소되거나 개최지가 변경됐다.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대회와 피겨 4대륙대회는 각각 일본과 중국이 개최를 포기했다.

이중 피겨 4대륙은 유럽의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기로 했다. 4대륙을 유럽에서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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