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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무해' 공효진, 이천희♥전혜진 결혼 회상…"도둑?"

등록 2021.12.10 09: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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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늘부터 무해하게'. 2021.12.10. (사진 =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 화면 캡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늘부터 무해하게'. 2021.12.10. (사진 =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 화면 캡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이 이천희와 전혜진 부부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의 두 번째 힙 & 핫 프로젝트인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줄이기가 담겼다.

이 날 방송에는 공효진이 '최애'라고 밝힌 개그맨 김해준이 등장하는 데 이어 L사 직원들이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위해 죽도를 방문했다.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죽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이천희가 "혜진이랑 선착장 갔을 때 너무 좋았다. 그렇게 둘이 여행한 날이 없었다. 둘만의 추억을 만든거다"라고 얘기하자 공효진은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에 대해 회상했다. "오빠가 혜진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내가 '뭐? 오빠 혜진이가 몇 살인데. 미쳤어? 우리 혜진이?' 라고 그랬다" 라고 밝혔다.

이천희는 "그때 내가 어디 간다고 했을 때 너가 '어디 가?'라고 했다. 순간 내가 너무 당황해서 '누구 만나' 라고 했더니 '누구?'라고 해서 '혜진이'라고 하니까 '전혜진?' 이렇게 된거다" 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공효진은 "그 때 내가 오빠한테 '도둑이네' 라고 했다"며 웃었다. 이에 이천희는 "미안하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나만 그런 게 아니라 그 때 공유 오빠도 그렇고 주변에서 다 난리쳤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이천희는 "내가 그런 게 아니라 혜진이가 날 그런거다"라고 밝혔다.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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