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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성과 찬양…"당 건설과 활동, 불멸의 업적"

등록 2021.12.10 09:34:39수정 2021.12.10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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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올해 승리의 해" 언급 부각

"희세 위인, 불멸 업적, 수령 위대" 찬양

[평양=AP/뉴시스]지난 1일 김정은(가운데)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2.02.

[평양=AP/뉴시스]지난 1일 김정은(가운데)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2.02.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올해 성과를 되짚으면서 찬양했다. 김 위원장 총비서 추대부터 올해 이뤄진 여러 회의체, 활동이 언급됐다.

10일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당 중앙위원회 8기 5차 정치국 회의에서 언급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라는 발언을 부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을 "당 강화발전에서 특기할 사변을 아로새기면서 혁명의 새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거세찬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해 온 희세의 위인"이라고 칭했다.

또 김 위원장에 대해 "올해 당 건설과 활동에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이 있어 당은 혁명의 강력한 정치적 참모부, 정예화된 강철의 전위대오, 진정한 어머니당으로서의 높은 존엄과 위용을 더욱 힘 있게 떨칠 수 있었다"고 평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1월 김 위원장이 당 총비서로 추대된 것을 상기하면서 "위대한 당 강화 발전과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에 특기할 거대한 정치적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당 8차 대회, 당 6차 세포비서대회, 당 창건 76주년 기념강연회 등을 언급했으며 "총비서 동지의 정력적 영도야 말로 우리 당의 필승불패성과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또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가 올해 당 조직과 일꾼들의 사업에서 근본적 전황이 이룩되도록 현명하게 영도한 것은 당 강화 발전의 길에 쌓으신 또 하나의 공적"이라고 했다.

이어 당 중앙위 8기 2차 전원회의, 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당 6차 세포비서대회, 당 중앙위 8기 3차 전원회의 등에서의 김 위원장 발언, 활동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더듬어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비범특출한 예지와 불면불휴의 심혈과 노고가 있어 당 강화 발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질 수 있었음을 절감하게 되는 2021년"이라고 했다.

나아가 "수령이 위대해 당이 위대하고 조국도 인민도 위대하다는 진리를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2021년 당 영도사를 통해 다시금 심장에 새겨 안는 우리 인민"이라고 찬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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