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집단감염 여파' 서울시 예산심사 멈췄다…"무기한 연기"

등록 2021.12.10 10:02: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잠정 취소 후 무기한 연기"

[서울=뉴시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예정된 서울시 예산 심사를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예정된 서울시 예산 심사를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0일 오전 10시 예정된 서울시 예산 심사를 전격 취소했다.

서울시 및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날 10시 예정됐던 예결위의 2022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를 취소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중구보건소에서 예결위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부적정하다고 통보했다. 금일 회의는 취소됐고 잠정적으로 무기한 연기됐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에서는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류훈 부시장과 서울시 고위 간부는 지난 6일 진행된 예결위 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시의회는 회의 재개일로부터 2일간 서울시 집행부로부터 질의답변을 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