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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이용, 19일 결혼식

등록 2021.12.10 1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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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 결혼. (사진=전북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 결혼. (사진=전북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이용(35·전북 현대)이 결혼식을 올린다.

전북 구단은 "이용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예비신부 정빛나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2017년 전북이 입단한 이용은 이번 시즌 소속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도우며 K리그 최초 5연패를 함께했다.

또 국가대표로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을 경험했다. A매치 통산 53경기를 뛰었다.

현재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서도 주전 측면 수비수로 기용돼 2022 카타르월드컵행이 유력하다.

이용과 백년가약을 맺을 예비 신부 정빛나 양은 현재 심리치료사로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서울=뉴시스]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전북 현대) 결혼. (사진=전북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전북 현대) 결혼. (사진=전북 현대 제공)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이용은 "팬분들께서 많이 기다려주신 결혼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남편, 좋은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은 결혼식을 올린 후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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