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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땅 투기 의혹' 윤희숙, 尹선대위 합류…"국민이 바라는 미래상 제시"

등록 2021.12.10 10:28:25수정 2021.12.10 1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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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가 구현하는 대한민국 모습 국민에게 펼쳐 보일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희숙 전 국민의힘의원. (공동취재사진) 2021.09.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희숙 전 국민의힘의원. (공동취재사진) 2021.0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부친의 땅 투기 의혹'에 휩싸여 의원직을 사퇴했던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공식화하고 윤석열 대선 후보 지원에 나섰다.

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야당 후보를 돕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어떤 역할이 효과적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었다. 고심 끝에 제가 후보를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해 제안한 것이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내.기.대) 위원회"라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윤석열 후보가 구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국민에게 펼쳐 보이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 아고라"라며 "주로 미래세대의 시각을 통해 펼쳐보임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 미래를 향한 변화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공감대를 뽑아내고, 그것과 국정 설계 싱크로율을 최대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윤 전 의원은 "'내기대' 위원회는 미래세대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일자리, 연금, 부동산, 환경, 교육, 신산업규제 등 해묵은 개혁과제들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국민이 바라는 미래상과 후보의 비전이 만나는 아고라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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