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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음주단속 2시간만에 12명 적발

등록 2021.12.10 10:35:53수정 2021.12.10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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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4명, 면허정지 8명

음주운전 단속 현장.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음주운전 단속 현장.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 지역 내 고속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진행해 12명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지역 내 유흥가 일대와 고속도로 등 지역 내 14개소에서 경찰 167명과 순찰차 42대를 동원해 일제음주단속을 벌였다.

단속결과 2시간동안 면허 취소 4명, 면허정지 8명 등 총 12명이 적발됐다.

이들 중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39%로 나타났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중이지만 연말연시에 따른 각종 모임의 증가가 음주운전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단속을 추진 중이다.

또 이동식 단속 등 상시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단속현장에서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음주예방 홍보 활동도 벌이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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