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농구 페이크파울 1라운드 17회→2라운드 4회로 감소

등록 2021.12.15 15:48: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 속이는 행위…2회부터 반칙금 부과

허훈·이진욱·최창진·김강선 1회씩 저질러

[서울=뉴시스]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엠블럼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엠블럼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1~2022시즌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파울이 1라운드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KBL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2라운드 페이크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2라운드에서 확인한 페이크파울은 총 4건으로, 이번 시즌 1라운드 17건과 비교해 13건이 감소했다. 지난 시즌 2라운드(20건)보다 16건 적은 수치다.

허훈, 최창진(이상 수원 KT), 이진욱(전주 KCC), 김강선(고양 오리온)이 각 1회씩 페이크파울을 범했다. 이들은 경고를 받았다.

페이크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것을 말한다. KBL은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 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 적발이면 경고를 주고, 2회부터 반칙금이 부과된다. ▲2~3회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이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과 습관을 개선하고,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