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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등록 2021.12.15 17:23:32수정 2021.12.15 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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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지난 여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20대 남성이 택시기사를 폭행,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대전 유성구의 도시철도역 앞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A씨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 목적지를 묻는 택시기사를 정차된 택시 안에서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운전자 폭행 혐의 적용 여부를 알 수 없다”며 “구속 여부도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최근 부상 여파로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권해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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