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아일랜드 환아에 특별한 시간 선물

[서울=뉴시스] ITZY, 아일랜드 환아 미아 셀리그먼 양과 만나 소중한 시간 선물...'EDM 프로젝트' 일환 2021.12.16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그룹 있지(ITZY)와 JYP엔터테인먼트가 해외 환아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16일 JYP에 따르면, 있지는 JYP가 지난해 6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사회공헌사업 MOU 체결 이후 진행하는 CSR 활동인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이골육종 진단을 받은 아일랜드 소녀 미아 셀리그먼(Mia Seligman) 양과 비대면 만남을 가졌다. 

있지는 미아 양과의 만남에서 평소 미아 양이 멤버들에게 궁금해했던 사항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아 양이 가장 좋아하는 곡인 '워너비(WANNABE)'에 맞춰 춤을 춘 영상을 멤버들에게 보여주자, 있지는 답가와 퍼포먼스로 화답하기도 했다.

미아 양은 있지와의 만남 후 "있지를 만나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져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 이번 만남을 통해 큰 힘을 얻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준 있지에게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있지 또한 "미아가 실컷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저희가 미아 덕분에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이 시간이 미아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미아처럼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는 많은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서울=뉴시스] ITZY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2021.12.16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JYP는 'EDM 프로젝트'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수장 박진영이 직접 백혈병 투병 환아를 만나 춤과 노래 레슨을 해주며 솔선수범한 것을 시작으로 JYP 아티스트들은 콘서트에 환아를 초대하는 등 지난해 총 60명의 아이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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