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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베식타시와 2-2 무승부

등록 2021.12.20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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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 7.2점

[서울=뉴시스]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김민재(25)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지역 라이벌 베식타시와 비겼다.

페네르바체는 20일(한국시간)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치러진 베식타시와의 2021~2022시즌 쉬페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2경기 무승(1무1패) 부진에 빠진 페네르바체는 5위(승점 28)에 머물렀다.

베식타시는 리그 9위(승점 25)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최근 정규리그 7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4분 메수트 외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전반 25분 베식타시 소우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페네르바체가 달아나면 베식타시가 쫓는 흐름이 이어졌다.

페네르바체가 전반 30분 머르김 베리샤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14분 소우자가 헤더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김민재는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2점을 받았다.

베리샤(7.4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외질도 7.2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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