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외교1차관, 이란 대사 면담…"현안 해결 긴밀 소통"

등록 2021.12.24 17:00:02수정 2021.12.24 18:32: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외교1차관, 이란 대사 면담…"현안 해결 긴밀 소통"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4일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싸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이란대사와 면담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면담을 통해 비엔나에서 진행되는 이란핵협상의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 등이 참여하는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유럽연합(EU)은 JCPOA 복원을 위한 회담이 27일 재개된다고 밝혔다.

최 차관과 샤베스타리 대사는 또 여러 양자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현안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한국 내 동결된 이란의 원화자금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양측은 내년 한-이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역사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