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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권 편가르기로 예수 화합 실종…국민통합 노력"

등록 2021.12.25 10:50:43수정 2021.12.25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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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 탄생 축하…국민들도 성탄 축복 가득하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대주교가 25일 서울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예절의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대주교가 25일 서울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예절의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를 전하러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국민 여러분도 성탄의 축복이 가득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갖 변이를 일으키며 유행하면서, 안타깝게도 우리는 또 한 번의 비대면 성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깜깜한 거리, 불 꺼진 상가를 보며, 국민들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잘 알고 있다"고 위로했다.

또 "정권의 편가르기와 내로남불로 국민들의 분열이 야기되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화합과 평화는 실종되었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실의에 빠진 민심을 경청하고, 코로나19에 대한 과학 방역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국민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통합,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과 희생으로 세상의 빛이 되어주었던 예수님의 삶의 의미를 정치권에서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되는 오늘"이라며 "지금 이 시각에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소방대원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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