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의당 "기득권 양당, 예수 본받아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섬겨야"

등록 2021.12.25 11:19: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분열된 나라 통합, 미래로 이끌 리더십 필요"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대주교가 25일 서울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예절의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대주교가 25일 서울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예절의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당은 25일 "정부와 기득권 양당은 부디 2000여 년 전 초라한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의 뜻을 본받아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권영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성탄절을 맞아 대한민국 곳곳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한다"며 "동시에 국민께는 축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예수께서는 이 땅의 사랑과 평화를 위하여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은 예수의 바람과는 한참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동설한에 국민을 보듬는 정치는 실종되고, 권력을 가진 자들은 국민의 삶은 외면한 채 상호 간의 비방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분열된 나라를 통합하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여 미래로 이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