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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유재석, 2022년 삼재?…사업 번창·당선운에 깜짝

등록 2022.01.02 09: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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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정준하

유재석·정준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유재석의 신년운세가 공개됐다.

1일 방송한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2022 임인년 흑호랑이해를 맞아 운세 이야기를 했다.

돼지띠 개그맨 정준하는 개띠인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에게 "내년 우리가 대박 해"라고 귀띔했다. 쥐띠 유재석에겐 "너는 삼재던데"라고 했다. 유재석은 "삼재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하면 전국 쥐띠들이 열 받는다"고 지적했다. 정준하는 원숭이띠 신봉선 역시 삼재라고 하자, 유재석은 "삼재 전문가냐"면서 버럭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멤버들의 토정비결을 공개했다. '태평한 잔치에 임금과 신하가 함께 앉아있는 해. 동쪽과 서쪽 두 방향에서 귀인이 돕는다. 전체적으로 미뤄두었던 일정이나 계약 등 진행되지 않던 일이 올해 발동되니 가시권에 들어오고 추진된다. 일확천금은 없으나 정기적 수익은 보장된다. 능력을 발휘하며 사업이 번창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당선된다'는 운세를 받았다. 정준하는 "내년에 (선거) 나가?"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어딜 나가"라며 웃었다.

가수 하하는 '어려웠던 운이 바뀌어 10년간 좋은 운이 들어오는 시기다. 내년부터 10년 인생 전성기', 미주는 '더욱 화술이 늘어나고 활동이 왕성해지는 해'라는 운세를 받았다. 신봉선은 애정운에서 '멀리 보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라.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풀이를 들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소원이 임신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정준하는 대운을 장담했지만, '수의 기운을 갖고 태어나 체중이 물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운세를 받았다. '2022년 망신살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도 들었다. 정준하는 "대운 치고는 정말 드러운데? 다 기본적으로 좋은데 나만"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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