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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음주운전 박시연, 1년만 근황 "올해 만날수 있길"

등록 2022.01.02 1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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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박시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시연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1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벌써 2022년 새해 첫날도 저물었네요"라며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해요. 그립습니다. 모두들 올해는 꼭 만날 수 있기를"이라고 남겼다.

공개한 사진 속 박시연은 명품 트위드 재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변함없는 미모가 시선을 끌었다. 탤런트 손태영은 "정말 오랜만이네~언니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꼬맹이 아가씨들도 해피 뉴이어"라고 남겼다. 김민도 "오랜만!! 새해엔 하고자하는 일들이 다 잘 되길!"이라고 덕담했다. 윤소이는 "언니~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박시연은 두 번이나 음주운전을 했다. 지난해 1월17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 일대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아반떼 뒷범퍼를 들이받았다.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7%,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였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벌금 1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2006년에도 도로교통법위반죄 등으로 벌금 25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다. 당시 박시연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을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 서울 미로 데뷔했다. 2011년 무역업에 종사하는 4세 연상 박모씨와 결혼했지만, 5년만에 이혼했다. 두 딸은 직접 키우고 있다.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다음해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했지만, 음주운전 사고로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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