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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남친·송혜교 반려견과…BTS·지수도 새해인사

등록 2022.01.02 11:46:28수정 2022.01.02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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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국, 지수, 송가인, 임영웅.

왼쪽부터 정국, 지수, 송가인, 임영웅.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부터 탤런트 한예슬·송혜교까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1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2022년 새해 인사를 남겼다. 호랑이 머리띠를 하고 "안녕하십니까 정국입니다"라며 90도로 인사했다.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이 어느새 끝을 맺으려고 하고 있다"며 "그 사이 정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직접 여러분을 보면서 콘서트를 무려 4회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지나간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꾸준히 그 기억을 끌고 가지는 못했다. 여러 일들이 있고 나서 소중한 경험을 겪으니 그 기억을 잘 안고 가는 것도 내 몫인 것 같다"며 "앞으로 여러분들과 추억, 행복한 일들을 소중히 간직해서 오랫동안 보관하도록 노력하겠다. 차차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매번 성장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정국은 "호랑이처럼 힘든 일이 있더라도 씩씩하게 모든 일들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일들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멤버 RM과 정국, 슈가, 뷔, 지민, 제이홉도 각각 인스타그램·위버스 등을 통해 새해 인사를 했다. 특히 진은 팬 사랑을 드러냈다. "올 한 해 아미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매년 갈수록 더 한 사랑을 받는데 이 은혜 어떻게 갚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고민은 했지만 생각 없이 만든 '슈퍼참치'처럼 그냥 즐기자고 만든 콘텐츠에도 정말 진심으로 즐겨줘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는 JTBC 주말극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에도 새해 인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한 해의 마지막 날이 이렇게 또 찾아왔다. 2021년도 함께 즐겁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2022년에도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내년에도 우리 함께 또 많은 추억 쌓자. '블링크'(팬클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도 인스타그램에 "새해福 많이 받으세요"라고 짧게 남겼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신 송가인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일 유튜브 채널에 "올해는 더욱 더 안전에 유의해서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올 한해 '어게인'(팬카페) 여러분들을 위해서 다양한 모습 보여주겠다.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고 인사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2021년 감사했다. 덕분에 행복했다. 사랑한다.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썼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김호중은 1일 인스타그램에 피아노 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내년 6월9일 소집해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2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늘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보내준 사랑 잊지 않고, 항상 나누면서 사는 김호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라며 "올해 공연에서 만나요"라고 했다.
왼쪽부터 한예슬·류성재, 김혜수, 송혜교.

왼쪽부터 한예슬·류성재, 김혜수, 송혜교.


한예슬은 10세 연하 유흥업소 출신 남자친구 류성재와 새해를 맞았다. 1일 인스타그램에 "해피 뉴이어"라며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대표 등도 함께 했다. 탤런트 송혜교는 SNS에 "해피 뉴 이어"라며 반려견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영화배우 김혜수는 귀여운 호랑이로 변신했다. 사진 앱을 이용, 호랑이 수염을 표현했다. "모두 정말 열심히 살아낸 한 해였다. 고생 많으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효주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름다운 선배님♥"이라고 했다.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코미디언들은 풍성한 웃음을 약속했다. 박나래는 "우리 모두 2022년 호랑이 기운 받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고 외쳤다. 유민상과 김민경은 "임인년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언제나 밝고 건강한 한 해 되세요. 민경이가 응원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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