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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재명 64.7% 윤석열 11.4%…`시장 후보' 강기정 32.7% 이용섭 30.4%

등록 2022.01.03 09:02:48수정 2022.01.03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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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리얼미터 의뢰 여론조사 `전남' 李 69·9% 尹 9.8%

전남지사 후보 김영록 59.4% 김화진 10.4% 민점기 4.1%

광주교육감 후보 이정선 19.2% 최영태 9.0% 정성홍 8.6%

전남교육감 후보 장석웅36.4% 김대중 10.8% 김동환 7.2%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광주·전남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9일∼30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각각 809명과 8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광주에서 64.7%, 전남에서는 69.9%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윤 후보는 광주에서 11.4%, 전남에서는 9.8%를 얻는데 그쳤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광주에서 6.8%의 지지율을 얻으며 4.8%에 그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앞섰지만, 전남에서는 3.6%에 그치면서 안철수(5.6%)후보에게 뒤졌다.

차기 광주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32.7%로, 30.4%의  이용섭 광주시장을 오차범위(±3.4% 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이어 문인 광주 북구청장(5.3%),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3.2%),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2.9%), 정준호 변호사(2.7%) 순으로 집계됐다.

차기 전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59.4%가 ‘김영록 현 전남지사’를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김화진 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10.4%),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4.1%)가 뒤를 이었다.

차기 광주시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이 19.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최영태 전 전남대 인문대학장 9.0%.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8.6%,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 7.6%,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 총장 7.0%, 박혜자 전 국회의원은 6.9%를 각각 기록했다.

김홍식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0%,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3.9%,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3.7%, 김선호 전 동아여중·고 관선 이사장이 3.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차기 전남도교육감 후보 적합도에서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36.4%로 가장 높았고,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10.8% 김동환 광주전남미래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 7.2% 등의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8명과 전남 만 18세 이상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안심번호 80%와 유선전화 20%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광주와 전남 ±3.4% 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율은 광주 4 .8%, 전남 5.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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