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대전시체육회에 발전기금 3억원 기부
대전시 체육발전 위해 3년간 10억원 기부 예정
[대전=뉴시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지난 2020년 1월 대전시체육회 민선1기 회장으로 취임한 이승찬 사장은 선진체육 토대 마련과 체육회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3년간 총 10억원을 대전시체육회에 기부키로 공약했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취임 직후 3억원을 포함해 이번까지 총 6억원을 기부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추가로 4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대전시 체육활성화를 위해 전문체육 및 학교체육 활성화, 생활체육 선진시스템 구축, 회원종목단체 소통강화, 국제대회 유치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승찬 사장은 "기부금을 코로나 이후 시대 대비, 체육회 독립법인화 등 시대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업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대전체육 선진화 기반을 공고히 해 지역 선수들과 시민들이 더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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