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대통령, 위기극복 의지 밝혀…국민이 부여한 책임 다할 것"

文대통령 신년사 평가…"국민 삶 회복에 힘쓸 것"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2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를 완전히 끝내겠다는 극복의 의지를 밝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성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지난 임기를 되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민께 드린 선도국가, 평화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자리였다"며 "민주당은 문 대통령과 함께 국민께서 부여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의 특별한 희생에 부합할 수 있도록 더욱 두터운 보상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야당을 설득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를 세우겠다"며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이룩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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