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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보건·경제·심리방역 좀 더 과감해야"

등록 2022.01.07 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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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선전 의료진과 토크 콘서트

"공동체 전체 감염 문제…3개 접근법 필요"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동작구 맘스하트카페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국민반상회를 하고 있다. 2022.0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동작구 맘스하트카페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국민반상회를 하고 있다. 2022.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임하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정부의 보건방역, 경제방역, 심리방역이 조금 더 과감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 한 카페에서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최선전 의료진과 '매타버스, 명심 토크 콘서트'에 나서 정부의 소극적인 지원으로 민간 병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용 중환자실 제공에 미온적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동체 전체 위기이기 때문에 개인들이 감염되는 것을 떠나서 사실은 공동체 전체가 감염되는 문제다"며 "여기에 대응할 때는 3가지 접근 방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번째는 전통적으로 당연시하는 의료방역, 보건 측면의 방역"이라며 "차단하고 감염된 경우 신속하게 처치 치료하고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게 경제 문제와도 관련이 있어서 경제 방역도 주력해야 한다"며 "방역하려면 무엇인가 봉쇄하고 제한하고 억제하고 비용이 들고 한다. 이 부분을 어떻게 이겨낼지 경제적 방역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이동도 자유롭지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고 미래가 암울하고 불안하다 보니 우울증 환자가 많아지더라. 코로나블루라고 부른다"며 "심리방역도 해야 한다. 세 측면에 대해 각별하게 깊이 있게 검토하고 적용해야 한다. 그냥 질병 자체만 봉쇄해서 될 일이 아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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